샤오미 미밴드5. 전작과 차이점 및 장단점은 무엇일까?

샤오미 미밴드5

 

샤오미 미밴드5

미밴드 5가 출시된지 어느덧 2달가량 지나고 있다.

 

가성비 템으로 극찬받고 있는 샤오미의 미밴드

 

이전 모델인 미밴드4보다 조금 더 추가적인 기능들이 생겼다.

 

 

차이점

샤오미 미밴드5

외관 디자인은 비슷하게 생겼으나

 

디스플레이가 0.9inch -> 0.11inch로 확장됐다.

밝기 또한 400nit에서 450nit 로 더 밝아졌다.

 

무게는 비슷한 수준이다

방수는 50m / 5ATM

6축 자이로센서로 동일하지만

심박측정을 하는 센서가 미밴드4 대비 정확도가 50% 향상되었다.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기존 6개의 운동 모드 트레킹 (트레드밀, 운동, 러닝, 사이클링, 산책, 수영)이 가능했었으나

미밴드5에서는 기존 6개의 모드에서 5가지모드 (로잉머신 요가 싸이클 일립티컬 줄넘기)가 더 추가됐다.

 

기존 미밴드의 트레킹 영역

 

미밴드5 추가 트레킹 기능

미밴드 5의 수면측정기능은 전작대비 정확도가 40%가 향상되었다.

Rem수면(수면의 질 측정)과 낮잠 측정이 가능해졌고 PAI(개인 생리활동 지표)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심박수가 높은 운동을 할 수록 점수가 높아진다)

 

충전방식 또한 독에 거치하는것에서 충전케이블을 자석처럼 붙여서 연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미밴드5에서 새롭게 선보인 충전 방식

충전시마다 밴드를 꺼내야했던 불편함이 크게 줄어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능적 향상이다.

 

 

장점

 

스마트워치와는 다르게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미밴드 5는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손목의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다.

 

보통의 스마트워치의 1/3 무게 밖에 되지않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수치로 보면 0.21인치의 증가로 작아 보일 수 있으나 실제 사용시에 체감이 크게 된다.

제품의 크기로 봤을 땐 약 20%의 증가이니 그리 느껴지는 듯하다.

가독성에 있어서 이전작인 미밴드4보다 개선되었다.

 

 

미밴드5는 전화 카톡 알림 메세지가 왔을 때 미밴드로 바로바로 확인가능하다.

또한 운동시에 핸드폰에 있는 음악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 또한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전화가 왔을 때 전화를 받을 순 없다. (전화를 끊을 수 있는 기능은 있음)

 

배터리는 오래가는편이다. 최소 10일 이상정도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양이다.

배터리양은 미밴드4는 135mAh, 미밴드 5는 125mAh 이다.

 

운동시에 심박수를 체크함으로써 자신에게 어느정도 강도의 훈련인지도

측정을 해줄 수 있다.

 

운동을 하면서 데이터를 측정하고 그것을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도 줄 수 있을 듯 하다.

 

모닝콜을 설정해놓으면 미밴드에서 진동도 같이 오기때문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훨씬 수월하다.(개인피셜)

 

미밴드의 수치는 핸드폰과 연동하여 미핏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단점

 

정품 밴드가 다양하지 않다. (밴드의 다양성 부족)

정식 한글패치(?)가 아직 지원되지 않아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할 때마다 초기화 된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진다.

(일단 한글패치는 가능하다)

 

고가의 제품만큼 트레킹이 정밀하지는 않다.

(운동이 끝난 후, 오차범위의 트레킹 보정이 가능하긴하다.)

 

타이트하게 착용할 수록 오차범위가 줄어든다.

화면밝기가 늘어나긴했지만 밝은 대낮에는 여전히 약간의 부족함이 있다.

 

시계 페이스를 설정해줄 수 있으나, 아직 워치 페이스가 다양하지 않다.

건강데이터를 미핏앱에서만 볼 수 있다. 

 

시계 용도보다는 운동용도에 조금 더 맞을거 같은 제품이긴하다.